[조국일보 / 강성 기자]

수사 vs 축구 

2018년 4월 11일 피해자 조재원씨는 돌아가는 상황이 기이하여 부산광역시 영도경찰서 수사관을 

찾아간다. 

영도경찰서 지능범죄팀 수사관들은 전라남도 벌교까지 찾아와 피해자인 조재원씨의 핸드폰을

압수해간다.

문제는 가해자인 한국해양대학교 나호수의 핸드폰은 압수하지 않고 어떻게 피해자인 조재원씨의

핸드폰만을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수 없다.

이에 본 취재진과 피해자 조재원씨를 옆에서 도와준 송철호씨와 부산광역시 영도경찰서 지능범죄팀

담당수사관을 찾아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인 나호수는 고소가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피의자가 아니라는 수사관의 장황한 변명 과 피의자들

모두 나는 아니다 나는 모른다 로 일관 하기에 9대1 수사관은 9대1이니 누구편을 들어야 하냐며

오히려 반문한다.

그래서 10대1 피의자 9인 수사관 1인 피해자 1인 수사가 축구도 아니고 사건은 이렇게 일단락 되는가

싶었지만 10대2가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한다. 삼고초려랄까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지구 반대편에 있는

또 다른 피해자의 내용 공유 그 매일안에는 피의자 9인 모두가 공유한 내용들이 1년 넘게 기록되어있다.

그렇다 피해자의 핸드폰을 압수한것은 10대1인 게임을 몰수 할수 있는 무언가 증거자료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인것이다.

피해자 조재원씨는 이러한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듯 당시 수사관과 검사의 본명을 운운하며 갖은 욕설을 담아 놓았다.

현재 영도경찰서 수사관은 공수처에 고발된 상태이며 당시 검사는 사건에서 빠져나갓다.

검수완박 ? 검찰도 경찰도 다 문제인것을 검경수완박 하고 AI로 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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